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쉬워진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더 풀어주고 있는 가운데 집값은 떨어지고 있고 이자는 오르는 상황에서 대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법도 계속 정책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위원회가 주담대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대출차주들을 위해 금융권 채무 조정제도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대환 대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 시점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만큼 정부에서 앞다퉈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데 아래에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발행어음이 인기를 끌고있다는데 투자는 괜찮을까?

 

 

 

다주택자들도 대출받아 강남 3구 집을 구매할 수 있다?

지금까지 집이 여러 채인 다주택자분들은 돈을 빌려서 집을 사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정책이 많았습니다. 

너도나도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집값이 오르기 때문인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으며 부동산시장이 빠르게 급변하자 상대적으로 집을 살 만한 여유가 있는 다주택자들이 집을 살 수 있도록 풀어주기로 했고 집값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는 의미 같습니다.

올해 3월 말부터 다주택자들이 규제지역에서 집을 살 때 집값의 3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LTV를 30%까지 허용해 주는 건데 지금까지는 규제지역인 강남 3이구나 용산구의 집을 구매하실 때 돈을 한 푼도 빌릴 수가 없었는데 앞으로는 10억 원짜리 집을 사게 된다면 3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이전과 똑같이 LTV 60%가 적용되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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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는 앞으로 더 풀릴 것 같다.

앞으로 전망은 저웁는 대출 규제를 더 풀어줄 수 있다는 힌트도 줬습니다.

상황을 보면서1 주택자의 LTV한도를 추가로 늘려줄 수 있다고 한 건데 현재 1 주택자는 규제지역에서는 LTV 50%, 비규제지역에서는 70%가 적용되고 있으며 이 비율이 더 높아질 수도 있으니 한번 지켜보길 바랍니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쉬워진다.

여러 규제가 풀리더라도 소득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대출규모가 정해지는 DSR규제는 그대로인데 더 이상 가계빛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대신 앞으로 1년 동안은 DSR계산이 적용되는 시점을 "지금 시점"이 아니라 "처음 대출을 받았을 때"를 기준으로 당겨주기로 했는데 이 말을 아래에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A 씨가 총 대출금액이 1억 원을 넘으면 DSR 40%가 적용되는데 1년간 갚은 원리금(원금 + 이자)이 연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는 건데 처음 이 규제를 적용받아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을 때에는 금리가 지금보다 낮았을 겁니다.

원금과 이자를 더해서 소득과 비교했을 때 충분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대출을 갈아타려고 보니 소득이 오른 것보다 이자가 훨씬 많이 올라서 이제는 대출이 안 되는 사황이 발생하게 된 건데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처음 대출받았던 시점의 집값, 소득, 이자율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한 겁니다.

물론 처음에 대출받았던 것보다 금액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