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지켜봐야할 증시 이벤트 한눈에 정리!

 

금융시장에는 여러 이벤트가 있으며 주식과 코인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그 이벤트들을 한눈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라기보다는 앞서 언급한 이벤트는 투자를 하시는분들이라면 긴장감이 돌수도 있으니 한번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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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미국 FOMC 회의.

미국의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회는 꼭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과연 이번엔 베이비 스텝 유력할까?

2월 FOMC에서는 베이비 스텝(한번에 0.25%)이 결정되어 미국 기준금리가 4.5 ~ 4.75%에 도달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그 이유로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분위기 때문입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률은 11월 7.1%에 이어 12월에는 6.5%로 빠르게 하락 중입니다.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여기에 힘을 싣고 있는데 20일(현지시간) 연준의 윌러 이사는 외교협회연설에서 "2월 FOMC에서 기준금리 0.25% 인상을 선호한다"라고 밝히며 "경제여건을 고려했을 때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는 없지만 속도를 조절할 때"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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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중단 시점

또 다른 한편 미국의 이웃나라인 캐나다에서는 25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 인상해 15년 만에 가장 높은 4.5%에 도달했는데 금리 결정 이후 캐나다 중앙은행은 경제 상황이 전망대로 흘러가게 된다면 금리 인상은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로 역시 빠르면 올해 상반기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앞으로 금리 예상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Fed Watch에서는 FOMC 금리 결정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2월 FOMC와 3월 FOMC에서 0.25%를 인상, 최종기준 금리가 5.0%에 도달한 뒤 다시 낮아질 것으로 보는 의견이 가장 우세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 인하가 불가하다는 입장이었는데 과연 이번 2월에 열리는 회의에서는 연준이 달라진 태도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주요 빅테크 실적발표 일정.

2월 1일(현지시간) 메타 플랫폼스[META]에 이어 2일(현지시간) 애플, 알파벳, 아마존닷컴등 주요 빅테크 실적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S&P 500 지수에서 빅테크가 포함된 정보기술 섹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6%라고 하는데 그만큼 빅테크의 실적 방향이 전체 증시에 끼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빅테크들의 실적 기대감은 낮아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도전적인 경제환경이 지속되자 최근 빅테크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데 알파벳은 1만 2천 명, 마이크로소프트는 8년 만에 최대 규모인 1만 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분위기가 안 좋은 만큼 이러한 우려를 딛고 빅테크가 양호한 실적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미국 고용보고서 (2월 3일)

지난 1월 6일(현지시간) 발표된 12월 미국 고용보고서가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핵심포인트

• 신규 고용자 수, 전월 대비 22.3만 명 증가(시장 예상치 20만 명 증가 상회)
• 시간당 평균 임금 전년대비 4.6% 상승함(시장 예상치 5.1% 상승 하회함)

작년 12월 미국에서 신규 고용자 수는 예상보다 높았던 반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예상보다 낮았는데 이렇게 고용 시장이 강하고 물가는 안정된 경제상황을 "골드락스"라고 표현합니다.

이번에 발표될 1월 고용보고서에서도 골드락스가 확인된다면 연준 역시 긴축 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현재 시장은 이번 1월 신규 고용자 수가 전월 대비 17.5만 명 증가 시간당 평균 임금 5.0% 상승할 것으로 예상 중이니 이 부 분또 한 놓치지 말아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