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제상황은 코로나 전과 후로 나눌 수가 있는데 코로나로 전 세계적으로 돈을 푸는 과정이 있었고 그로 인해 인플레이션 그리고 전쟁이 발생해 여러 가지 경제상황에 변화가 발생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럴 때 우리가 투자해야 하는 금융상품도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데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의 저자로 유명한 투자의 거장,"알더래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이론]을 활용하면 언제 어떻게 어떤 금융으로 상품을 투자하는 게 좋은지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알더래 코스톨라니
알드레 코스톨라니(헝가리 1906년 2월 9일 ~ 1999년 9월 14일)는 헝가리 유대인 출신의 투자가이며 유럽의 워런버핏, 주식의 신이라고도 불린다. 어렸을 때부터 철학과 미술사를 배웠으며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강압에 의해 학업을 중단하고 1924년 아버지의 주식중개인 친구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 유학하여 주식투자를 배웠으며 주식중개인으로 일을 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 1950년까지 살았고 이후에 헝가리는 공산화되어 유태인부모는 모든 재산을 빼앗겼지만 부자인 막내아들 코스톨라니가 풍족하게 살게 해 주었으며 전후 독일 재건 사업에 뛰어들어 막대한 이익을 올리게 되었다.
1단계 : 금리 최고점 - 예금 투자.
금리가 가장 높은 시기에는 돈을 포함한 모든 물건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에 물가와 이자가 높아지게 된다.
이런 시기에는 리스크가 있는 타 금융상품보다 예금에 투자하는 게 좋으며 은행에 돈을 맡겨 놓으면 약속된 금리를 받으면서도 예금자보호가 되는 비교적 안전한 상품이 좋기 때문이다.
2단계 : 금리 하락 단계 - 채권투자.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인구가 줄어들고 경기가 저성장 국면을 맞이하면 금리가 내려가게 된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 자산이 채권인데 채권은 은행예금처럼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돌려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금보다는 조금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금리가 내려가면 조금은 위험해도 이자가 다소 높은 채권에 투자해 수익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3단계 : 금리 최저점 - 부동산 투자.
금리가 가장 낮은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 자산은 부동산이다.
금리하락이 계속돼서 2 ~ 3%에 머물게 된다면 이자는 물론 채권 이자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럴 때 사람들은 "대출이자가 거의 없으니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부동산에 투자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대출 금리보다 부동산 투자로 벌어들인 수익이 훨씬 더 클 수 있으니 좋을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한 갭투자인데 대출과 전세금을 이용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실제로는 2000년대 이후 저금리를 활용해 부동산에 투자해 부자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 많았으며 각종 신도시와 강남권 개발, 지금도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등으로 부동산은 어느 정도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투자처가 된다.
4단계 : 금리 상승단계 - 주식 투자.
마지막단계는 금리가 다시 오르는 시기인데 대출을 많이 받았던 사람이라면 갚아야 하는 이자금이 늘어나면서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3단계 때 부동산을 샀던 사람들이 땅이나 건물을 서서히 팔 기 시작하고 또한 금리 상승은 경기가 좋아진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실적 토한 좋아진다. 그러다 보면 주식시장도 자연스레 활성화되는데 다만 금가 한국 금리보다 높은 상황에서 미국 달러가 강세이기 때문에 모든 신흥국의 달러가 미국으로 가게 되고 한국은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기준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된다.
하지만 금리를 오리면 대출금리와 연체이자모두 덩달아 오르게 되고 서민들은 대출이자 폭탄을 맞아 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수가 있는데 이런 문제 때문에 미국의 금리 상황과 연결되어 있을 때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러니 달걀모형이론을 알아두면 금리 변동에 따른 자산 변동 흐름도 잘 활용할 수 있으며 이에 맞는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유동성 있는 현금 자산을 항상 보유할 필요가 있고 그래야 예금, 채권, 부동산, 주식 등 경기흐름에 맞는 투자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알더래 코스톨라니 명언
- "투자자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을 취하는 것보다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고 깊이 생각하는 것이 더 낫다"
- "주식시장에서 바보보다 주식이 많은 면 주식을 사야 할 때고 주식보다 바보가 많으면 주식을 팔아야 할 때"라는 말을 자주 하였다.
- 일단 우량주 몇 종목을 산 다음. 수면제를 먹고 몇 년 동안 푹 자라.
- 투자에서 얻은 돈은 고통의 대가로 받은 돈, 즉 고통의 자금이다.
- 주식시장의 90%는 심리학이 지배한다.
- 두 번 이상 파산하지 않은 사람은 투자자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
- 성공적인 투자자는 100번 중 51번 이기고 49번은 잃는다.
달걀모형이론이란?
알더래 코스톨라니가 자신의 투자론을 설명하면서 말한 이론이다.
금융이나 투자업계에서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짐 로저스처럼 유명한 전설적 투자자중 한분이고 유럽의 버핏이라고도 부르는데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인물일 수 있다. 알더래 코스톨라니는 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론이라기보다 달걀모형 혹은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라고 부르게 된다.
이게 책이나 포털에서 검색을 해보시면 달걀이미지를 찾을 수 있게 되는데 모형을 보면서 설명하면 좋겠지만 글로 풀어서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타원형의 달걀을 세우게 되면 이때 꼭대기 부분이 고점이고 아랫부분이 저점을 의미하게 되는데 달걀을 세 부분을 나누어서 투자의 기본 원리와 경제학에서 말하는 경기 순환의 개념까지 설명했습니다. 코스톨라니는 사이클 주기처럼 달걀도 시계 방향으로 도는데 크게 세 부분 넓게는 여섯 부분으로 달걀을 나누어서 해당 국면에서의 적합한 투자전략을 소개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방대하니 [투자론] 관련 서적이나 랑드리 코스톨라니의 저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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